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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영업관리라는 단어를 업계마다, 회사마다 너무 다르게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영업관리라고 다 똑같다고 얘기할 수 있는게 아닌듯... 이름만 같지 회사마다 역할이나 업무가 천차만별인 것 같다.

나는 영업관리 일에 대해 궁금해서 이런 저런 책을 찾아보고 있는데 이 책은 책은 보험사의 영업인들을 관리하는 노하우에 대한 경험담을 모은 것이다.  

피상적인 운영 과정, 실적중심으로 돌아가던 업을 본질을 파악해서 바꿔간다..

점심식사 같은 그냥 이유없는 친목 하고 나면 나중에 업무적으로도 더 솔직한 대화로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

현장을 관찰해서 개선한다.. 간담회를 활용한다.. 

뭐 이런 내용들이다.

내가 원하는 영업관리 실무와 크게 관련성이 없다.

조직관리 측면에서 힌트를 얻을 수는 있겠으나 채권관리 같은 내용은 없으니 뭐.. 

다음 책으로 빠르게 넘어가야겠다. 

 

 

 

인상적이었던 부분 하나는 

에디슨이 유명한 말을 했다고 한다.

수많은 실패를 한 것에 대한 질문에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공이 아닌 방식 하나를 발견했을 뿐' 이라고 그렇게 성공이 아닌 것을 하나씩 제거하다보면 결국 성공 방법을 찾는다. 처음부터 고슴도치처럼 정하고 그 틀에서만 된다 안된다 고집부리는게 아니고 일단 해보면, 그리고 실제로 실패를 해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사실 나도 그동안 계속해서 실패를 경험하면서 성공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참 귀찮은게, 실패라는 게 저 앞에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서, 그걸 뚫고 가야한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실패를 겪을 것이고... 귀찮다 참.. 그렇다고 실패를 겪지 않고 인생을 잘 만들어갈 수 있을까? 그럴리 없다.. 결국 앞으로 많은 실패를 겪을 것을 알면서도 뚫고 가야하는게 인생인 것이다. 

내가 생각하던 바를 책에서 보게 되니 감명 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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