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말 듣지 마라.

취업 준비를 하다보면 쓸데 없는 길로 자꾸 푸시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게 사실 취업 준비 뿐 아니고 대학 입시에서도 그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인생에서도 아마 그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다른 사람의 말이라도 들어야지 하는 착한 생각으로 삶을 제대로 만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다른 사람 말을 안 들으면 안될 것처럼 사람들이 얘기하기도 한다. 고집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 말 좀 들으라고 한다. 

아니 세상에 공부를 정말 많이 한 박사님들도 서로 의견이 달라서 토론을 하고 논문으로 옛 논문 반박하고 그런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곧이 곧대로 믿으라는 말이냐. 절대 그러면 안된다. 

 

다른 사람 말 듣지 마라.

너가 너 자신도 모르는 것처럼 그들도 그들 자신도 모르고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형태의 삶이 있는지 다 알지 못한다. 그건 몇십년을 공부한 박사님들도 그럴 것이다. 

 

너가 정보를 모으고 선별하고 판단해서 길을 만들고 

그렇게 살아가야한다. 

 

취업 준비를 할 때, 쓸데없이 자기는 몇 십군데 넣었다면서 많이 안 넣으면 잘못 하고 있는 것처럼 하는 분위기가 있다. 멍청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릴 것이다. 그렇게 해서 될 수도 있고. 됐다가 맘에 안들어서 때려칠 수도 있고.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런 외부의 분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스스로 정보를 쌓고 의사결정을 하고 길을 만들고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남들 하는 것처럼 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얘기하는 세상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다. 

그게 취준 뿐 아니고 입시, 육아 등 많은 부분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