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아직 고용이 유연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인사팀 일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책상은 치워도 사람은 못자른다고 한다. 법이 그렇단다. 사람들이 사기업이 아닌 공기업 공공기관을 원하는건 사기업의 실적 압박 때문이지 고용 안정성은 사기업도 사실 매우 좋다고. 우리나라가 노동관련 법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 사람들 사는 얘기를 들어 보면 이직을 꽤 많이 한다. 예전과 분위기가 다른 것이다.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나는 고용이 경직되어 있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의 혈을 막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회와 분위기가 바뀌어 가는데 제도가 옛 제도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직에 성공한 사람도 한달 전에 얘기해야하는건가 그것 때문에 일정 조정이 빡세서 불편하다고... ..
다른 회사 어디어디 지원하셨어요? 이번에 회사 면접가서 받은 질문이다. 나는 여기저기 다 넣었다고 대답했고, 떨어졌다 왠지 저 질문이 패인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후에 저 질문에 대해서 유튜브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다. 직무와 산업군에 대한 일관성을 묻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어이가 없었다. 일관적으로 살으라고? 진짜 미친놈들인가? 어떻게 그런 식으로 편협하고 일관되게 한가지를 추구하며 사는 것을 장려하는 것인가. 그렇게 사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한가지만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만큼 영양가 없는 삶도 없다. 그렇게 살아가면 사람 다 망친다. 니가 뭘 알고 니 방향을 설정해서 인생을 살아간단 말이냐 그냥 다양한 일을 해보고 그러면서 할 일을 찾아가야 맞는거지 도대체 무슨 약을 쳐 빨았길래 일관..
어렸을 때부터 주어진 삶을 충실하게 살았다. 대학에 가면 잘 풀릴꺼다. 중고등학교 선생님들도 다 그냥 공무원이고 적당히 사는 거였다. 학생들이 나중에 어떻게 되든 자기 일이랑 상관 없는 거였다. 그렇지 않은 선생님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선생님 뿐 아니라 대부분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렇다. 선생님 탓도 아니고 사람들 탓도 아니다. 그들도 이 3D 감옥인 지구에 수감된 피해자들이다.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이 시간과 공간, 차원에 이 모든 영혼들이 갇혀있다. 교육시스템이고, 취업 시스템이고 하나같이 망가져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부족한 니 탓을 하라고 하지만, 나는 이 세상의 구조 탓을 한다. 그들의 헛소리는 무시한다. 내가 잘못된게 아니다. 세상이 잘못된거고, 모든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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